"獨 연정 협상 결렬로 소폭 하락했으나, 너무 의미 두지 마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독일 연정 협상 결렬에도 독일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기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줄리어스 베어가 20일(이하 현지시각) 전망했다.

채권 수익률은 시세와 정반대로 움직인다.

줄리어스 베어의 마쿠스 알렌스파치 채권 리서치 헤드는 연정 협상 결렬로 이날 독일 국채 수익률이 떨어진 데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말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1.5bp 하락해, 0.36%에 거래된 것으로 최신 집계됐다.

알렌스파치는 연정 협상 결렬이 독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탓에 수익률이 소폭 빠진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유로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세가 뒷받침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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