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에셋매니지먼트의 틸맨 갤러 전략가는 "메르켈 총리의 입지가 약해진 것 같다"면서 "이는 독일의 정치적 상황을 마비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갤러 전략가는 "현재 스페인의 카탈루냐 위기와 이탈리아 총선에서 유럽회의주의 정당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 그리고 독일의 정치적 상황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운다"면서 "따라서 최근 유로존의 경제 모멘텀 회복에도 불구하고, 이는 유로화에 역풍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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