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96.7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0.60원) 대비 3.75원 내린 셈이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삼성전자 배당 관련 역송금 등 실수요가 소화되면서 반락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 불안 또한 원화 대비 달러 약세 재료로 유효하게 작용했다.

다만 달러화는 독일의 연립정부 협상 결렬 등 정치 불안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여 주요국 통화 대비로는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97.30~1,098.2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00엔에서 112.63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733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