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을 통해 보험금 청구서 작성과 진료기록 사본 전달을 자동으로 처리해 가입자가 보험금을 쉽게 청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험 가입자가 병원에서 진료비 수납시 자동청구 의사를 밝히고 스마트폰 앱으로 보험사로 보낼 진료기록을 선택하면 보험금 청구 접수가 완료된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부터 수도권 내 3개 병원과 교보생명 일부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뒤 관련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중대형 병원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최영해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블록체인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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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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