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미국 2위 건축자재 판매업체인 로우스(Lowe's)의 주가는 최고운영책임자(COO) 퇴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1일 개장 전 거래에서 1.7% 하락했다.

로우스는 릭 댐론 COO가 내년 2월 퇴임할 예정이라며 리차드 맬츠바거 최고개발중역(CDO) 및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대표가 새로운 COO로 선임될 것이라고 밝혔다.

댐론은 2012년부터 로우스 COO를 역임했다.

맬츠바거는 2004년 고객 분석 디렉터로 로우스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로우스는 또 올해 3분기 순이익이 8억7천200만 달러(주당 1.0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억7천900만 달러(주당 43센트)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05달러로 1년 전 88센트 대비 증가했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조정 EPS를 1.02달러로 예상했다.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67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65억9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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