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마이크론의 주가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1일 CNBC가 보도했다.

에버코어ISI의 리치 로스 기술적 전략가는 "올해 마이크론 주가는 120% 가까이 오르며 우수한 흐름을 보이는데, 현재 수준에서25% 더 뒬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로스 전략가는 "반도체와 기술에서 이렇게 강한 트렌드가 나타난 적이 없다"면서 "특히 그중에서도 마이크론은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는 주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트렌드는 식지 않고 있다"면서 "마이크론 주가는 6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주가에서 15달러 정도 더 오르는 것이다. 또한, 마이크론 주가가 60달러까지 오르면 17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이기도 하다.

샨티코 글로벌의 지나 산체스 회장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인공지능, 스마트 테크, 스마트 자동차 등 엄청난 트렌드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반도체 주가는 46% 올랐으며, 같은 기간 마이크론은 117% 급등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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