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국토교통부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15만444세대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0% 증가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약 8만세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은 2천694세대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다음달 인천서창2(1천908세대), 파주운정(3천62세대) 등 3만3천787세대가 집들이를 한다. 내년에는 ▲다산진건(2천801세대) ▲화성동탄2(3천12세대) ▲인천도화(2천653세대) ▲시흥배곧(2천695세대) 등이 새 주인을 맞는다.

지방은 다음달 울산호계(1천187세대), 내포신도시(1천709세대) 등의 입주가 예정됐다. 내년에는 ▲대구혁신(822세대) ▲천안레이크타운(1천730세대) ▲부산대연(3천149세대) ▲전주에코시티(2,808세대) 등이 입주를 대기하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7천244세대, 60~85㎡ 10만2천357세대, 85㎡ 초과 1만843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2.8%를 보였다. 주체별로는 민간 12만2천391세대, 공공 2만8천53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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