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1분 현재 전일 대비 1틱 하락한 107.9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01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이 2천71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틱 오른 121.4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898계약 팔았고, 은행이 1천381계약 샀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통안채 2년물 외 다른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듯하다"며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금통위를 앞둔 부담에 관망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혼조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금리는 1.42bp 하락한 2.3568%,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2.92bp 오른 1.779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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