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3분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7.9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412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천53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2틱 상승한 121.59를 나타냈다. 보험이 288계약을 사들였지만, 은행이 275계약을 팔았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과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이라 대외 재료보다는 국내 재료에 대기 모드가 강하다"며 "전반적으로 오후에 있을 국고채 발행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발행 총량이나 매입 조절 기대심리로 가격이 지지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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