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IT주 차익실현에 2,530선으로 소폭 밀렸다.

코스닥은 바이오주 중심으로 매기가 몰려 2% 이상 뛰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13%) 내린 2,537.1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순매도해 지수는 하방압력을 받았다.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은 762억원 수준이다.

기관은 417억원 사들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8%와 2.42%, 삼성전자 우선주는 1.67% 내렸다.

현대차와 LG화학은 1%대 상승했다.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모두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2%대로 가장 큰 폭 올랐다.

철강·금속, 의료정밀, 증권 업종 등도 1% 이상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0포인트(2.04%) 뛴 796.80에 거래를 마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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