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닥이 10년만에 장중 800선을 돌파했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16%) 오른 798.05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800.00까지 오르며 2007년 11월 1일 종가에 기록한 809.50 이후 처음으로 800선을 넘기도 했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였으나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티슈진 등 바이오주가 올라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담배, 디지털컨텐츠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바이오주가 대거 편입된 기술성장기업부도 강세였다.

한편,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에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2%) 내린 2,536.68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올랐으나 삼성전자, POSCO,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내렸다.

현대차와 삼성물산, 삼성생명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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