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1월 넷째 주(20~24일)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에서는 교보증권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주간수익률(화면번호 3081)에 따르면 교보증권이 추천한 7개 종목은 6.97%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SKC코오롱PI[178920]는 32.14% 올랐다. 이 종목에는 기관 순매수세가 몰리며 5거래일 연속 올랐다. 교보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하반기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증설 가동을 시작했다"며 "실적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이 종목 이외에 일진디스플[020760]과 서진시스템[178320]에서 각각 6.49%, 4.03%의 수익을 거뒀다.

한국투자증권은 11개 종목에서 6.44%의 수익률을 올리며 뒤를 따랐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8.32%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 모멘텀이 지속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이 종료돼 전년 대비 가파른 이익 개선세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7개 종목을 추천해 4.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가 추천한 대한광통신[010170]과 티씨케이[064760]는 각각 19.28%, 10.61%의 수익률을 거뒀다.

이 증권사는 대한광통신에 대해 "광섬유 부족 상황이 지속하며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외에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은 각각 3.75%, 3.47%, 3.20%의 수익률을 올렸다.

지난주 12개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 243개는 평균 0.53%의 상승 폭을 시현했다.





<증권사 리서치 추천종목(화면번호 308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추천종목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소속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추천주를 제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누적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증권사 추천종목 현황(화면번호 3080)'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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