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 판매 첫날 연간 목표 금액의 40%가 넘는 4천141억원을 판매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한투증권은 이날 '퍼스트 발행어음'과 '발행어음형 CMA'를 개시했다.

퍼스트 발행어음 중 수시형의 수익률은 연 1.20%, 약정형은 기간에 따라 1.20~2.30% 수준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억원이다.

CMA 수익률은 1.20%로 최소 가입금액 제한이 없다.

유상호 한투증권 사장은 이날 여의도 본사 영업부에서 퍼스트 발행어음의 1호 고객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앞서 유 사장은 "시장 금리 인상시 발행어음 금리도 올릴 수 있다"며 "연내 1조원 규모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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