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4명 규모의 승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부사장으로 이상기 인프라 부문 대표(사진)가 승진했다. 이상기 부사장은 중앙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동국건설을 거쳐 1984년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현장, 구매, IR(기업설명회)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특히,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영업 및 개발사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2007년에는 베트남SPC담당 임원으로 선임됐다. 중동·아프리카지역의 해외영업을 거쳐 작년부터 인프라 부문 대표에 보임돼 국내외 토목사업의 영업 및 기획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새 전무에 김규화 건축부문 개발사업담당이 올랐다. 이경규 플랜트 부문 바레인(Bahrain) LNGIT Project PCM과 김영욱 사업지원실 사업지원3담당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GS건설은 "올해 GS건설의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며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함 경험과 성과, 역량, 리더십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 및 임원 선임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공정 인사 실천의 연장선 상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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