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29일 코스피는 밤사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소식에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5%) 상승한 2,515.31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3억원, 182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192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가장 큰 온라인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사이버먼데이의 소비 기대가 지속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3% 내렸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SK하이닉스는 0.36% 강세였고 현대차는 0.64% 올랐다. LG화학은 0.1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종이 0.77%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0.57%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0.73%) 상승한 778.8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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