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의 총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금리 상승세가 주춤거려 소폭 늘었다.

21일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총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전주대비 0.6%(계절조정치) 증가했다. 1년전 보다는 14% 줄었다.

30년 만기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3%로 전주와 같았다.

주택구매 신청자는 전주대비 1% 감소했다. 전년대비로는 9% 늘었다.

재융자 신청자는 전주비 2% 늘었고, 전년비로는 30% 감소했다.

MBA의 린 피셔 부대표는 "10년 미 국채와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고정금리가 지난주에 대체로 유지됐다"며 "최근 금리 상승세의 주춤은 뒤늦게 재융자를 신청하고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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