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혜림 통신원 =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21일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행정부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7월 17일까지 재협상 정책목표를 발표하고 8월 중순에 재협상을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USTR은 6월 27~29일간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론 와이든 미국 연방 상원 재무위원장(민주당·오리건)은 NAFTA 재협상 마감기한을 설정하고 서둘러 진행할 경우 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haileyk@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