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3번지 일원에 입지할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은 1일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에 총 664세대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별로는 ▲75㎡ 73세대 ▲84㎡A 346세대 ▲84㎡B 84세대 ▲105㎡A 99세대 ▲105㎡B 57세대 ▲119㎡ 5세대다. 76%가량인 503세대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이번 2단지 분양에 내년 3단지까지 공급되면 지난해 분양한 1단지와 함께 2천500세대가량의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청주 중심에 위치해 청주 제2순환로, 서현로 등 청주 도심권의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 1km이내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했다. 청주 나들목(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고 중부고속도로의 서청주IC도 가깝다. KTX 오송역은 10km가 떨어지지 않았다.

주변에는 무룡산, 팔봉산 등 크고 작은 녹지가 많다. 감나무실 공원, 가경 공원 등 근린공원이 1km 반경이다. 대형마트, 시청, 충북대 병원도 가깝다. SK하이닉스, LG화학, LS산전, 해태 등이 입주한 청주산업단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다.

계열사 아이콘트롤스와 함께 개발한 아이파크만의 첨단시스템이 적용됐다. 클린에어시스템은 실내외 공기 정보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실내 공기 관리를 돕는 시스템이다.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에서부터 조명·가스 밸브·도어록·일괄 소등·날씨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있다.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3일 당첨자를 발표하면 26~28일 정당계약 기간이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 투시도(제공: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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