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5분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8.24에 거래됐다. 증권이 3천57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5천16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5틱 하락한 121.98을 나타냈다. 증권이 461계약을 사들였지만, 투신이 490계약을 팔았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금통위 불확실성 해소 이후 그동안 눌렸던 수익률 곡선이 조정받고 있다"며 "아무래도 당분간은 커브 스티프닝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커브가 어떻게 잡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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