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최대 국유 에너지기업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이 5억 톤이 넘는 규모의 원유를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신화통신은 CNPC의 전문가를 인용, 중국 북서부 신장 지역 정가 분지에서 5억2천만 톤의 원유를 보유한 유전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CNPC는 이 지역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석유 탐사 작업을 펼쳐 왔다.

이어 CNPC는 올해 들어 신장 지역에서의 원유 생산량을 약 140만 톤 늘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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