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삼성화재는 4일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작을 담당한 삼성화재 김진욱 수석, 연출을 맡은 박영훈 감독을 비롯해 '빅스'의 홍빈, '라붐'의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삼성화재의 10번째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이 인기 아이돌 멤버 '수아'와 짝꿍이 되며 겪는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드라마에는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 개그맨 김재욱, 치과의사 김형규 씨도 우정 출연한다.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교육부, 장애인 먼저 실천운동본부와 함께 2008년부터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드라마를 제작, 보급해왔다.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매년 전국 5천여 개 중·고등학교 170만 명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삼성화재의 10번째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내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에서 방송된다.

shj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