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온라인 전용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업무제휴를 맺고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을 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저축보험과 연금저축보험 2종으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상품 특성상 저렴한 사업비와 저축보험은 연 2.9%, 연금저축보험은 연 3.2%의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해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세제혜택도 가능해 저축보험 5년납 이상은 월 150만 원 한도로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가 적용된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납입보험료(400만 원 한도)의 최대 16.5%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 모바일을 통해 더욱 간편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고객 중심적인 모바일 방카슈랑스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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