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IT기업 샤오미가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글로벌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지난 9일 중국 뉴스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은 미국 IT전문 사이트인 더 인포매이션의 보도를 인용해 샤오미가 내년 하반기 IPO를 목표로 은행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4년 말 자본조달에 나설 당시 샤오미의 기업가치는 약 460억 달러에 달해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IT 기업이었다고 시나닷컴은 전했다.

시나닷컴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 내년 샤오미가 상장될 경우 기업가치는 6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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