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선물 가격에 연동됐다.

5일 서울채권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1.5bp 상승한 1.805%, 2년은 2.5bp 높은 1.940%, 3년은 2.3bp 오른 2.018%에 마쳤다. 5년 이상 구간은 2bp씩 상승했다. 5년은 2.108%, 10년은 2.210%에 마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 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합권에서 마쳤다.

1년은 0.5bp 상승한 1.500%였다. 2년은 1.520%, 3년은 1.580% 5년은 1.650%에 마감했고, 10년은 1.780%에 마쳤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 딜러는 "IRS는 3년 이하 구간만 이따금 거래됐고 스프레드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며 "CRS 역시 1년, 2년 구간 정도를 제외하면 거래가 거의 되지 않는 등 벌써 연말 분위기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bp 내린 마이너스(-) 45.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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