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영국의 가전·IT 제품 평가전문지인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가 삼성전자 건조기를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Best Large Home Appliances 2017)'에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삼성건조기(모델명 DV90M5000IW)가 현재 트러스티드 리뷰에 등재된 건조기 제품 가운데 최고 점수인 별 5개의 만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 건조기가 뛰어난 건조 성능과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을 두루 갖췄고, 무엇보다도 에너지 효율이 탁월해 그동안 평가한 제품 중 유지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등 결점을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또 삼성전자 건조기의 대용량 건조(9kg), 모든 코스에서 우수한 성능 구현, 과도한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80% 이상 건조시 알려주는 '믹스드 로드 벨' 기능, 세탁물의 냄새를 제거해주는 에어워시, 먼지와 보풀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2중 필터, 57~58dB 수준의 낮은 소음 등도 높게 평가했다.

소음 평가는 트러스티드 리뷰가 자체 기준으로 실험한 결과로, 제품에 표기된 소음 수준은 65dB이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매년 혁신적 가전·IT 제품을 30여개 부문별로 선정해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드'를 수여한다.





sm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