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LS산전이 10년 연속 전기·전선 분야 최고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LS산전은 21일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주력사업인 전력·스마트에너지 분야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와 공격적 해외시장 공략으로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S산전은 ESS(에너지저장장치)와 EMS(에너지관리시스템), HVDC(초고압직류송전), 스마트 공장 등 에너지 효율화 및 핵심기술의 국산화와 상용화에 R&D 역량을 집중했다.

경영인협회는 "LS산전은 핵심경쟁력을 지닌 기기 사업과 더불어 기기 기술의 융합, 복합을 통해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며 해당 산업의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력 인프라·스마트에너지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낼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특히 ESS 분야의 경우 지난해 메가와트(MW)급 대용량 ESS에 대한 미국 UL인증을 획득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일본에서는 28MW급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완공을 앞두고 있다.





<※LS산전, '2017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전기전선분야 최고기업 대상. 사진=LS산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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