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인민은행이 6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1천880억 위안(약 31조 원)을 공급한다.

6일 월스트리트견문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MLF 1년물 1천880억 위안을 운영해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을 상쇄한다. 만기 물량과 공급 물량이 일치해 순공급은 '제로(0)'다.

금리는 3.2%로 이전과 변동이 없다.

오는 16일 추가적으로 MLF 물량 1천870억 위안의 만기가 도래한다.

인민은행은 최근 몇 개월간 월초에 대규모 MLF를 운영해 같은 달 만기 물량을 미리 상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MLF 운영에서는 16일 만기 금액은 공급하지 않았다.

금융시보는 이에 따라 인민은행이 이달 중순 재차 MLF 공급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6일 4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중단해 이번 주 들어 역RP로 5천억 위안을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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