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BMW그룹코리아는 내년 1월1일부로 김효준 사장이 BMW코리아 신임회장으로 취임한다고 6일 발표했다.

BMW코리아 신임사장에는 한상윤 BMW말레이시아 법인총괄이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다.

BMW코리아는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감시팀을 신설 및 강화하고, 임원급 업무 책임자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효준 신임회장은 지난 1995년 BMW코리아에 재무 담당으로 입사해 수입차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1998년 부사장을 거쳐, 2000년 BMW코리아 대표이사(사장)로 취임했다.





한상윤 신임사장은 1991년 시드니 공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브 코리아, 한국지엠 등을 거쳐 지난 2003년 BMW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BMW 마케팅과 미니(MINI) 총괄, BMW 세일즈 총괄을 역임했고, 2016년 1월부터는 BMW말레이시아 대표이사(사장)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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