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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문사 10곳 중 6곳이 적자…수익성 악화 지속
    김경림 기자  |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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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2.07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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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투자자문사 10곳 중 6곳은 지난 2·4분기 적자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66개의 전업 투자자문사 중 62곳만 흑자를 올렸고, 나머지 104곳은 모두 적자를 입었다.

    업계가 거둔 총순이익은 16억원으로 지난 분기 284억원보다 269억원(94.4%)이나 급감했다.

    적자회사 수는 지난 분기 87곳보다 17곳 늘었고 흑자회사 수는 8곳이 줄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로 전 분기 19.7%보다 18.6%포인트나 줄었다.

    이처럼 수익성이 악화된 이유는 수수료 수익이 1분기보다 49억원 줄어든 238억원에 그치고 고유재산운용 이익도 25억원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고유재산운용 이익은 364억원이었다.

    고유재산운용 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2분기 주가지수가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증권 및 파생상품 투자 이익이 각각 275억원과 64억원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3분기 말 기준 총 계약고는 12조9천억원으로 지난 2분기말보다 4천억원가량 감소했다.

    감독원 관계자는 "2015년 6월말 이후 계약고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등 수익성 및 성장성이 취약한 상태에 있다"며 "전업 투자자문사의 운용자산 추이, 재무상황 및 리스크 요인에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kl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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