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현대모비스가 다음달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해 미래자동차 신기술과 자율주행, 친환경, 인포테인먼트 분야 기술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전 전시회로 최근에는 완성차와 부품 회사들도 참여해 미래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모비스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New Mobility Experience with MOBIS)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전시장은 약 445㎡(135평) 규모로 부스 1층 정면에는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 생체인식, 지능형가상비서, V2G(양방향 충전) 등 신기술을 소개한다. 체험존에선 홀로그램과 AR(증강현실)폰 등 IT 기술을 활용해 곧 현실로 다가올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장 2층에는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해 향후 1~3년 내 양산 가능한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측은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면서 미래 기술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CES 참가부터 기술 설명회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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