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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경제
    중국증시, IMF 경고 속에 하락
    임하람 기자  |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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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2.07  11: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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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7일 중국증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은행권의 자본부족 위험을 경고한 가운데 하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3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2.81포인트(0.39%) 내린 3,281.16을 나타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4포인트(0.28%) 하락한 1,874.41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3개월 만에 3,300선 아래로 떨어진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3,200선으로 내려앉은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32%,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3% 낮게 하락 출발했다.

    양 지수는 개장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IMF가 '2017 중국 금융안정평가' 보고서에서 중국 은행들의 자본 위험을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중국 은행들이 중국의 빠른 신용 위험 증가로 잠재적 손실에 대응할 충분한 자본이 부족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중국 인민은행은 IMF의 보고서가 중국 은행권의 영업이익 증가 등을 완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이날 중국증시에서는 금융, 통신, 에너지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은행, 보험, 증권주의 하락이 두드려졌다.

    신화보험(601336.SH)은 2.96% 하락했고, 태평양보험(601601.SH)도 2.58% 내렸다.

    중국 4대 은행인 건설은행(601939.SH), 농업은행(601288.SH), 공상은행(601398.SH)과 중국은행(601988.SH)은 모두 각각 1.40%, 1.05%, 0.84%. 0.51% 하락했다.

    이외에도 중신증권(600030.SH)과 해통증권(600837.SH)이 각각 1.40%, 1.24% 내렸다.

    한편 홍콩증시는 상승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17.07포인트(0.15%) 오른 28,297.72를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일대비 2.59포인트(0.27%) 상승한 11,179.65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5거래일 만에 공개시장운영을 재개했다.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으로 만기 물량과 동일한 2천700억 위안(약 44조7천억 원)을 공급한다. 순공급 물량은 '제로(0)'다.

    hr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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