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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IU "中 누적 ODI 급감은 정부 규제 효과"
    임하람 기자  |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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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2.07  1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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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산하 경제 분석업체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중국의 누적 역외 직접투자(ODI) 급감은 정부의 규제에 따른 결과라고 평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EIU를 인용,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ODI 급감은 중국 정부의 자본유출 정책이 효과적이었음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비금융부문 중국 역외 직접투자(ODI)는 전년 대비 40.9%가량 줄어든 863억1천만 달러(약 95조4천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중국 국무원은 부동산, 호텔, 영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클럽 등에 대한 역외투자 규제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중국 당국은 '비이성적'인 역외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왔다.

    이어 EIU는 중국의 역외투자 비중 중 신흥국의 비중이 늘어났고, 선진국의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올해 중국의 역외 직접투자를 가장 많이 받은 국가는 싱가포르로, 기존 1위였던 미국을 대체했다.

    2015년 중국의 역외 직접투자 대상국 순위에서 21위를 차지한 말레이시아의 순위도 4위로 올랐다.

    EIU는 중국의 역외 직접투자 대상국 순위에서 영국, 일본, 캐나다와 뉴질랜드 등 선진국의 순위는 일제히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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