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카라이프 부문과 모빌리티 리테일 부문을 '모빌리티 부문'으로 통합하고 부문 산하에 멤버십사업부를 신설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동양매직을 인수해 SK매직으로 출범시키는 등 렌털사업 중심으로 사업재편을 꾀하고 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는 올해 6월 취임한 이후 이번 인사를 통해 내부 임원관리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SK는 부사장, 전무, 상무 등의 전통 임원직책을 없애고 내부 임원관리 등급을 도입했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도 기존 유사 업무조직을 통폐합함으로써 렌털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의 미래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류권주 SK매직 대표 ※SK네트웍스 제공>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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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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