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는 11월 감원 계획이 전월 대비 17% 늘어난 3만5천38명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전년비로는 30% 증가했다.
11월 수치는 지난 4월의 3만6천602명 이후로 가장 높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감원 38만6천347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낮으며 1997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CG&C의 존 A 챌린저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감원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CVS 헬스의 보험사 애트나 인수, 아마존의 제너릭 제약사 인수 가능성 등으로 내년에 제약과 리테일, 헬스케어 분야에서 감원이 급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끝)
이종혁 기자
libert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