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글로벌 달러에 연동해 소폭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93.6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93.50원) 대비 0.45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를 앞두고 기술주가 주도하는 뉴욕증시 상승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 다운'이 없을 거라는 기대와 함께 미국 고용 또한 기존 경로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됐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93.50~1,094.5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2.53엔에서 113.10엔으로 올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77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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