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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스트레스테스트 '투명성' 높인다…정보 공개 확대
    김성진 기자  |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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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7.12.08  0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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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불투명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연준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채택된 가상의 시나리오에서 추정된 은행들의 대출 손실과 함께 연준이 사용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모델에 대한 세부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랜들 퀄스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향상된 투명성은 스트레스 테스트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대중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더 잘 평가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형은행들은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해야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이들은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구체적 기준을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블랙박스' 같다는 비판을 자주 해왔다.

    연준은 스트레스 테스트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은행권의 요구를 일부 수용해 자산 2천500억달러(약 273조원) 미만의 은행들은 스트레스 테스트의 두 번째 관문인 '질적 평가'를 이미 면제해줬다.

    올해 스트레스 테스트는 평가 대상인 34개 대형은행이 모두 통과했다.

    sjkim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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