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반발 매수에 힘입어 2,460선에서 오름세다.

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66포인트(0.27%) 오른 2,468.64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발언에 전일 코스피는 2,460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2거래일간 50포인트 가까이 내린 데에 저가 매수가 들어와 지수는 오름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술주 강세에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매기가 몰렸다.

삼성전자는 1.14%,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58%와 2.22% 뛰었다.

현대차와 POSCO, 현대모비스 등은 1% 이상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1.07%, 의약품과 제조업종이 각각 0.82%와 0.53%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포인트(0.39%) 상승한 756.3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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