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1틱 오른 108.2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39계약 순매도한 반면 증권이 1천716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2틱 내린 122.09를 나타냈다. 증권이 282계약 샀고, 은행이 165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레벨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듯하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정부 폐쇄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장기물을 중심으로 올랐다. 10년물은 2.49bp 상승한 2.3643%, 2년물은 0.01bp 오른 1.79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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