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8일 도쿄금융시장에서 달러-엔은 오전 9시57분 현재 뉴욕 전장대비 0.15엔(0.13%) 오른 113.23엔에 거래됐다. 최근 3주 만에 최고치다.

이에 대해 브라운브라더스해리만(BBH)의 마사시 무라타 전략가는 다우존스를 통해 "지난 주 엔화를 사들이던 위험회피 현상이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말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에 대비한 포지션이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