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의 위안화 기준 11월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고 해관총서가 8일 발표했다.

수출 증가율은 전월치인 6.1%보다 4.2%포인트 올라 전월 둔화세에서 반등했다.

위안화 기준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했다. 전월치인 15.9%에서 0.3%포인트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1~10월 수입이 이미 많이 증가해 앞으로는 수입 증가율이 점차 둔화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11월 무역 흑자 규모는 2천636억 위안으로 전월치인 2천544억 위안보다 92억 위안 증가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의 1~11월 대미 무역흑자 규모가 1조7천억 위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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