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IT 업종 강세에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0.08%) 오른 2,464.01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는 0.46% 내렸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나 매도 규모는 전일(3천383억원)에 비해 줄어든 605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도 소규모로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IT 대장주에 매기가 몰렸다.

삼성전자는 2.48%, SK하이닉스는 3.55% 뛰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2.47% 올랐다.

현대차는 1.86%로 하락했고 POSCO, NAVER,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등도 약세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에 전기·전자 업종은 2.14%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의약품과 제조업종도 오름세였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내리막을 걸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0포인트(1.25%) 내린 744.06에 장을 마쳤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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