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내년 상반기 유로화 국채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으로 코메르츠방크가 8일 진단했다.

코메르츠방크의 마이클 레지터 금리 전략가는 내년 상반기 유로존 국채 스프레드가 더 축소될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가능한한 천천히 축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유럽의 정치적인 상황이 분열보다는 통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로존의 강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코메르츠방크는 내년 상반기 특히 네덜란드와 슬로베니아, 스페인의 국채 스프레드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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