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11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6포인트(0.03%) 상승한 2,464.68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125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96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36% 하락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1.01%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25% 강세였고 현대차는 1.26% 내렸다. POSCO는 0.4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0.94%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0.45%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포인트(0.33%) 상승한 746.53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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