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한국야쿠르트와 팔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병진 부사장(51)과 고정완 사장(54)을 각각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병진 신임 대표는 지난 1991년 7월 입사해 회계, 영업, 마케팅, 기획 등에서 일했고 2011년 경영기획부문장, 2015년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고정완 신임 대표는 2015년부터 3년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커피, 디저트,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 부회장(56)은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임원인사에 따른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작년 말 기준 한국야쿠르트의 최대주주는 팔도(지분율 40.83%)다. 팔도의 최대주주는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의 아들인 윤호중 전무(지분율 100%)다.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신임 대표이사. 한국야쿠르트 제공>







<고정완 팔도 신임 대표이사. 한국야쿠르트 제공>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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