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김진화 공동대표, 유진투자증권 김열매 연구원, 최영일 경제평론가, 하나금융투자 김두언 연구위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뜨겁게 흔들고 있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화 대표는 ICO(가상화폐공개) 발행을 당국에서 금지시켰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4차 산업혁명이 융합되면서 가상화폐는 미래투자대상으로 여전히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미 블록체인 기술이 미국의 비상장주식 거래에 도입되고 있고 마이너한 금융영역은 블록체인을 통해 저비용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블록체인이 인터넷혁명의 진행형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사물인터넷 정착 시 네트워크 다양화로 이어져 닷컴 버블 이후 새로운 개념이 형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UN 등 국제원조기구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쓰이고 있어 회계장부 투명화와 비용감소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영일 평론가는 가상화폐에 대한 전 세계 국가들의 시각이 아직 크게 나뉘고 있어 투기가 아닌 투자 관점에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시카고옵션거래소와 상품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시행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당국도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화폐가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크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안정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한국에서 유독 비트코인 시장의 열풍이 불고 있다는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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