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12일 코스피는 기관 매도세 속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전일 2%대 급등세를 보인 코스닥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9포인트(0.03%) 하락한 2,469.90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6억원, 113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154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맨해튼 폭발 사고에도 기술주와 에너지 주도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39%, 0.29%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25% 약세였고 현대차는 0.67% 내렸다. POSCO는 0.7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품업종이 0.66%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화학업종은 0.74%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포인트(0.55%) 상승한 767.99에 거래됐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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