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민주택금융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이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적임대주택과 도시재생 2개 부문에 대한 논의가 각각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핀란드의 국가주택기금을 운용하는 정부 산하기관인 주택금융개발센터(ARA)의 하리 힐투넨(Harri Hiltunen) 부의장, 네덜란드 사회주택보증재단(WSW)의 선임 전략 고문인 요스트 반 덴 호이블(Joost van den Heuvel),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각각 주제발표를 맡는다.

2부에서는 영국 지역사회 및 지방정부부 도시정책지원국의 케이스 도프(Keith Thorpe) 국장, 뉴햄프셔대학교의 마이클 스웩(Michael Swack) 교수, 김갑성 연세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담당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5회 국제주택금융포럼 개최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의 공적 임대주택 공급을 촉진할 수 있는 금융 지원 사례가 기존 임대주택 공급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na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