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피는 12일 외국인 매도세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관망세로 인해 하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9포인트(0.42%) 내린 2,461.00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481억원, 596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2천41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51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472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99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맨해튼 폭발 사고에도 기술주와 에너지 주도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62%, 0.48%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14% 약세였고 현대차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POSCO는 0.1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1.36% 이상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화학업종은 1.92% 내려 가장 부진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엔씨소프트가 1.75%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9포인트(0.48%) 하락한 760.48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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