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이마트는 오는 18일 신세계프라퍼티에 830억원을 출자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66만주다. 그동안 이마트가 신세계프라퍼티에 출자한 총금액은 9천730억원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 공사대금을 정산하고 '스타필드 청라' 개발비를 조달하기 위해 출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이마트는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청라 지분 99.97%, 스타필드고양 지분 51%, 스타필드하남 지분 51%를 보유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경기도 하남과 고양, 서울 코엑스에서 스타필드를 운영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2020년 스타필드 안성, 2021년 스타필드 청라를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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