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인플레 상승은 걸림돌..그러나 그럴 확률 높지 않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전반적인 자산에 대한 프리미엄 리스크가 내년에도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BNP 파리바 자산운용이 관측했다.

BNP 파리바 자산운용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각) 인용한 보고서에서 주식, 채권, 여신과 신흥시장 프리미엄 리스크가 내년에도 계속 떨어지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갑작스러운 인플레 상승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그럴 확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2009년부터 시작된 G3 중앙은행들의 양적 완화가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췄다면서, 특히 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2018년 말까지는 현 추세가 변하지 않으리란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BNP 파리바 자산운용은 그러나 G3 중앙은행들의 인플레 목표치 달성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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